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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의장 통화…“연합방위태세로 北 위협 억제”

진영승 의장, 오후엔 日 통합막료장과 통화 예정

사진 제공=합참




진영승 합참의장은 17일 오전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공조 통화를 실시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공조 통화에서 한미 합참의장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통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내달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한미 군사위원회회의(MCM)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진 의장은 오후에는 우치쿠라 일본 통합막료장과도 공조 통화를 할 예정이다.

진 의장은 통화에서 최근 한일 정상회담과 국방장관회담 등 고위급 소통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공조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일 및 한미일 안보협력 추동력을 유지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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