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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美 공공보험 진입 성공에 20% 급등 [Why 바이오]

로킷헬스케어의 바이오 3D프린터 닥터인비보가 환자의 자가세포를 활용해 피부조직과 유사한 환부 패치, 장기를 출력하는 모습. 사진 제공=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가 미국 대형 3차 병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가조직 재생치료에 대해 공공보험을 수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오후 2시 50분 기준 로킷헬스케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35%(5850원) 오른 3만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연방 공공보험 적용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이번 승인으로 로킷헬스케어는 AI 기반 재생의료가 미국 의료 제도권에 진입한 첫 사례를 만들었다. 회사는 이를 “AI 재생의료의 상업화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로킷헬스케어의 당뇨발 재생치료는 1회 시술로 평균 82%의 재생 성공률을 보이며 기존 절단 수술이나 상처치료 대비 평균 비용을 25%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회사는 이번 공공보험 수령을 계기로 미국 내 의료기관 확산과 함께 유럽·중동 지역으로도 상용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피부·연골·신장 등으로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을 확장해 대량치료 시대에서 맞춤 재생의 시대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AI 기반 재생의료가 미국 공식 보험체계에 편입된 첫 사례”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보험 승인과 시장 확산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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