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단 소액결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기지국 아이디가 20여개 추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T 해킹 사건 민관 합동 조사단은 KT가 범행에서 쓰인 것으로 파악한 기지국 아이디(셀 아이디) 4개 외에도 20개가량의 불법 기지국 아이디를 추가로 발견했다. 무단 소액결제를 당한 피해자 수도 10명가량 추가 발견됐다.
13일 기준 경찰이 접수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피해자는 220명, 피해 규모는 1억4000여만원이다. KT는 피해 상황에 대한 추가 브리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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