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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협력사와 안전 동행…'찾아가는 세미나' 개최

15일부터 안산·대구·광주·청주·경주 5곳서 16회 진행

1·2·3차 부품 협력사 약 4000곳 참여…안전문화 확산

지난 15일 안산에서 열린 '2025 현대차·기아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 현장. 사진 제공=현대차·기아




현대자동차·기아(000270) 구매본부가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5 현대차(005380)·기아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초로 1차 부품 협력사 뿐만 아니라 2·3차 부품 협력사, 통합구매 협력사 등 대표자의 참여로 진행된다. 현대차·기아는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안전 경영을 강화하고 안전한 자동차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공급망의 안전관리 강화방안, 경영자가 알아야 할 사고 및 개선 사례, 고용노동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을 내용으로 한 세미나를 열고 안전을 책임지는 협력사 대표자의 안전 인식을 강화한다. 또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지게차·크레인 센서, 충돌보호 에어백 자켓 등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솔루션을 전시해 실질적이고 쉽게 적용 가능한 안전 강화 방안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달 15일 안산에서 처음 시작해 내달 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여하는 약 4000개 부품사의 4800여 명 대표자 등의 접근성을 고려해 안산·대구·광주·청주·경주 등 자동차 관련 협력사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찾아가는 세미나’ 형태로 운영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전은 자동차산업 지속가능성의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협력사 안전설비 구입 등 안전환경 구축 지원에 약 90억 원을 사용해왔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안전동행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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