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가 신한은행과 네이버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금융 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자 통합관리 플랫폼인 Npay biz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통장·카드·대출 상품으로, 세 가지 상품을 모두 이용하는 경우 업계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업자가 'Npay biz 신한통장'을 개설한 후 해당 통장을 메인 정산 계좌로 지정하고 'Npay biz 신한카드'를 발급해 통장과 연결하면 연 1.8%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최근 1년 간 신한은행 통장에 입출금 이력이 없는 고객이면 우대금리를 받아 최대 연 2.3%(세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pay biz 신한카드'는 실적 조건이나 적립 한도 없이 사업 관련 서비스를 결제할수록 포인트(1~1.5%)가 쌓이는 것이 특징이다. 'Npay biz 신한대출'은 업력이 짧아도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최대 1억 원까지 중도 상환 수수료나 한도약정 수수료 등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미영 네이버페이 페이인프라&비즈니스 책임 리더는 "네이버에서 사업하는 수많은 사업자들이 사업 관리와 동시에 금융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사업자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Npay biz 신한통장’과 ‘Npay biz 신한카드’를 가입 및 연결하는 선착순 10만 명을 대상으로 최대 5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결제 시 매달 100명에게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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