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테키마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뉴질랜드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확보했다. 승인 제형은 주사와 프리필드시린지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EC),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로부터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고 순차적 출시를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스테키마의 허가로 오세아니아 주요국 중 하나인 뉴질랜드에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해 출시 초기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며 “꾸준한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의 의약품 공급을 통해 시장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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