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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확대하는 유튜브…쇼핑 제휴 프로그램에 '에이블리·4910' 추가

커머스 플랫폼으로 제휴 확대

韓 이용자 쇼핑 활용 증가 추세

7월 기준 1500만 이용자 사용





유튜브가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파트너로 여성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유튜브가 국내에서 기존 동영상 서비스에 이어 커머스로까지 사업 외연을 가파르게 확대하는 모습이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의 추가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한국에 도입된 이후 쿠팡, 올리브영, 지그재그 등으로 제휴사를 확대해 왔다. 해당 프로그램에 가입한 크리에이터는 이날부터 에이블리와 4910의 상품을 콘텐츠에 제품 태그로 표시해 유튜브에서 소개할 수 있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 다양한 포맷에서 제품 태그 기능을 제공해 크리에이터의 수익화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는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콘텐츠에 제휴사 제품을 태그하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올해 6월 기준 자격 요건을 갖춘 국내 크리에이터의 45% 이상이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또한 올해 3월 기준 95만 개 이상의 동영상에 제품 태그가 적용됐다.

유튜브 쇼핑은 이용자들에게도 간편하고 통합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한국 이용자들의 유튜브 쇼핑 활용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에서 쇼핑 관련 콘텐츠 시청 시간은 올해 2월 기준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한국에서 1500만 명 이상(올해 7월 기준)의 로그인 이용자가 유튜브에서 쇼핑 관련 검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쇼핑 관계자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이 한국에 도입된 지 1년 만에 2만 5000명이 넘는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에이블리·4910 협업으로 크리에이터가 소개할 수 있는 상품의 범위를 한층 확대하고 콘텐츠 협업 기회를 더욱 다양화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크리에이터에게는 폭넓은 제품 태그 선택지를, 시청자에게는 더욱 풍부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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