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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마운자로 열풍에…'GLP-1' 전문가 토론회 열린다

마운자로. 사진=일라이 릴리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GLP-1 계열 치료제의 과학적 성과와 사회적 파급력을 조망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GLP-1 비만치료제’를 주제로 제 57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연구 동향과 기초과학 및 임상 적용의 학술적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 심포지엄’과 경제·사회적 영향을 살펴보는 ‘심층토론’ 등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GLP-1의 생리 기능과 치료 응용의 핵심 공로자로서 노벨상 수상 후보군에 언급되는 다니엘 드럭커(Daniel Drucker) 토론토대학교 교수와 대사질환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마티아스 초프(Matthias Tschöp) 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학교 총장, GLP-1 계열의 다음 초대형 신약 연구 성과로 주목받는 차세대 주자 잭 거하트 하인즈(Zach Gerhart-Hines) 코펜하겐대학교 교수 등 4개국 전문가 5인이 연사로 참여하여 GLP-1의 발견과 과학적 성과, 임상 적용,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심층 토론에서는 ‘GLP-1 비만치료제: 기초과학에서 블록버스터 신약, 그리고 노벨상까지?’를 주제로 최형진 서울대 교수, 서성배 KAIST 교수, 조영민 서울대 교수,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 안광수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 이진한 동아일보 기자 등 산·학·언·정 관계자가 참여하여 위고비 등 GLP-1 비만치료제가 불러온 폭발적 사회적 반향과 수요, 그로 인해 나타난 다양한 현상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국제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 모두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심층토론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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