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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의약품안전평가원과 눈 유해성 동물대체시험법 워크숍

"공공기관·정출연과 동물대체시험 연구 확대"

바이오솔루션 비임상연구센터에서 동물대체시험법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바이오솔루션




바이오솔루션(086820) 비임상연구센터는 다음달 15~16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함께 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활용한 화학물질 시험 가이드라인(OECD TG) ‘492B’ 기반 안(眼) 유해성 시험법 워크숍 2기 과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OECD TG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등재된 인체조직 모델을 보유하고 동물대체 비임상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동물실험 의존도를 낮추고 동물대체시험법(NAMs) 확산에 기여하고자 워크숍을 기획했다. 강남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사가 OECD TG 492B 시험법의 최신 동향과 실무 적용 방안 강의를 맡았다.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바이오솔루션에 따르면 최근 도입된 OECD TG 492B는 기존보다 정교한 분류 체계로 심한 안손상(UN GHS 카테고리 1), 안자극(카테고리 2), 비자극(카테고리 없음)까지 하나의 시험법으로 동시에 평가할 수 있다. 시간에 따른 독성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고, 인체 유래 각막상피 모델을 사용해 높은 재현성과 예측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TG 492B의 OECD 시험법 등재를목표로 연내 검증 연구에 착수한다.

이수현 바이오솔루션 비임상연구센터장은 “OECD TG 492B와 같은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동물실험 축소 및 폐지 정책 등 국제적 흐름에 부합하고,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과학적 타당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다”며 “올 6월 환경부의 화학물질 시험기관 신규 지정을 계기로 국내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소와 협력해 동물대체시험법 연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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