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호텔 고유의 향과 스토리를 통해 깊이 있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터치(Signature Touch)’ 패키지를 12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후각과 미각을 아우르는 섬세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패키지 이용객은 롯데호텔 서울 객실 1박과 함께 롯데호텔 자체 욕실 어메니티 브랜드 ‘에미서리.73(Emissary.73)’ 핸드워시(355ml)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의 시그니처 티(2인)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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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구성품인 ‘에미서리.73’ 핸드워시는 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사절'(Emissary)과 호텔롯데 창립연도인 1973년을 조합한 이름처럼, 롯데호텔의 품격과 환대 철학을 우디 계열의 그윽한 나무 향과 은은한 장미향으로 담아냈다. 해당 브랜드 제품은 롯데호텔 공식 온라인 몰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제공되는 시그니처 티는 호텔의 역사가 담긴 특별한 스토리를 품고 있다. 1979년 호텔 개관 당시 조성된 '소공연 폭포'는 조선 태종의 둘째 딸 경정 공주가 머물던 궁의 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용객은 공주의 기품을 담아 만든 ‘프린세스 웨딩(백차, 엘더 플라워)’과 ‘프린세스 마치(허브티)’ 2종의 티 중 하나를 선택해 도심 속 여유로운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호텔에 머무는 동안은 물론 일상에서도 롯데호텔만의 특별한 향과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향기로운 휴식과 함께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키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호텔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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