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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 KDDX 수주 의지 활활…특수선 사업 인재 채용 확대

설계·생산관리·영업·기획 등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대상

올해 5월 마덱스 2025 현장에서 실시한 채용박람회 모습. 사진제공=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329180)이 이달 26일까지 특수선 사업부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2월 공식 출범을 준비 중인 통합 HD현대중공업의 특수선 사업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모집 분야는 설계·생산관리·영업·기획 및 지원 등 4개다.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주니어급부터 10년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급까지 다양한 인력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선종별·산업별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은 경력 유형을 △특수선·방산·조선 △군 및 관계기관 △타 산업 분야로 세분화했다.



채용 절차는 총 3단계다. 1단계인 서류 전형은 이달 26일까지 HD현대 채용정보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2단계 실무면접이 진행되며, 3단계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채용을 통해 HD현대미포와의 통합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함정·쇄빙선·풍력발전기 설치선 등 특수목적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채용에서 특수선 사업 확대에 필요한 설계 엔지니어 인력을 대규모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설계 직군의 경우 올 7월 부산 센텀시티에 문을 연 'HD현대중공업 거점 오피스' 근무도 가능하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며 "전 세계를 무대로 K-방산을 이끌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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