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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9월 의사록에 쏠린 시선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은, 9월 외환보유액 공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AFP연합뉴스




이번주에는 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의 9월 의사록이 공개된다. 한국 금융시장은 추석 연휴로 긴 휴장에 들어가지만 FOMC 의사록을 통해 향후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지난달 FOMC에서 공개된 미 연준 위원들의 점도표에 따르면 연내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가 전망됐다. 하지만 위원들 간 이견이 컸고 최근 연준위원들의 발언도 엇갈리고 있어 회의 내용을 통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노동시장 하방 리스크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하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각은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이 밖에 연준 이사회에 새로 합류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븐 마이런 이사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는지 등도 관심사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현실화된 만큼 이후 전개 양상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셧다운은 대체로 단기 요인으로 마무리돼 금융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으나 장기화될 경우 성장 둔화 우려를 키울 수 있다. 셧다운 여파로 경제지표 발표가 미뤄지고 미 연준의 정책 판단 불확실성도 확대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은행이 10일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을 발표한다. 8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62억 9000만 달러로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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