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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證, 미국 시버트와 '맞손'…현지 진출 본격화

美 시장 우선 진출 전략적 기반 마련

"시버트의 금융 인프라 역량 더할 것"

존 게비아(왼쪽부터) 시버트 대표,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 찰스 자바타 시버트 이사회 위원, 랄프 다이우토 주니어 시버트 최고법률책임자. 사진 제공=넥스트증권




넥스트증권은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사인 종합증권사 시버트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넥스트증권의 인공지능(AI)·콘텐츠 기반 플랫폼 기술과 시버트의 50년 넘는 금융 인프라·미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취지의 전략적 목적이다. 넥스트증권에 따르면 양사는 글로벌 투자자에게 거래 편의성과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버트는 미국에 소재한 종합증권사로 브로커리지, 투자 자문, 자산관리(WM)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넥스트증권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넥스트증권의 기술에 시버트의 금융 인프라 역량을 더해 미국 금융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넥스트증권은 AI·콘텐츠 기반 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이달 중으로 미 현지 법인 넥스트마켓을 설립해 미국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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