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이 런던금시장연합회(LBMA)가 실시한 금은 부문 주조·분석 기술평가(PAM) 인증을 3회 연속 갱신했다고 1일 밝혔다.
LBMA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 귀금속 시장 최고 권위 기구다. 제품 품질과 ESG 이행을 엄격히 심사해 우수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우수공급업체는 국제 금은 현물 시장의 대표적인 신뢰 인증으로 등재 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제품 경쟁력을 갖는다.
PAM은 LBMA 우수공급업체 등재 기업의 신뢰성 보증과 명성 증대를 위해 3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기술평가다. 주조와 분석 분야에서 LBMA의 엄격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순도 99.99% 이상의 귀금속을 생산하는 LS MnM은 타 제련소보다 더욱 까다로운 분석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모든 시료를 분석치 차이 0.005% 이내로 특정해 완전 통과 등급으로 검증에 최우수 합격했다.
이번 PAM 인증은 LS MnM의 뛰어난 귀금속 생산 및 품질 관리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LS MnM은 평가했다. LS MnM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ESG 이행에 이어 기술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강화된 ESG 기준 준수를 통해 귀금속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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