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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카카오 '브런치'…"활동 작가 10만 명·누적 게시글 800만 개"

브런치 작가 10만 명 육박

10주년 무료 팝업 전시 진행





카카오(035720)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기록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한 무료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런치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15년 6월 카카오가 선보인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작가 승인 제도를 통과한 엄선된 브런치 작가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브런치 작가 수는 9만 5000여명(9월 기준)을 기록했다. 이들이 작성 누적 게시글 수만 800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브런치에서 선보인 작품들이 종이책 출간으로 이어지면서 브런치 원작 도서는 1만 권을 넘어섰다. 이 중에서 베스트셀러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도서 매출은 47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창작 생태계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러한 배경에는 창작자 지원을 위한 브런치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며 “카카오는 2015년부터 매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열어 브런치 작가들에게 출간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작가들이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창작자 후원 모델인 ‘응원하기’와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브런치 1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유스퀘이크’에서 다음 달 16일부터 4일간 무료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하면 된다.

10주년 기념 팝업 전시는 브런치가 걸어온 길과 그 길을 함께 만들어 온 창작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작가를 꿈꾸는 예비 창작자를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전시의 주제는 ‘작가의 꿈’으로,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된다’는 부제로 기획됐다.

오성진 카카오 브런치 리더는 "브런치는 지난 10년간 글을 사랑하는 작가들과 함께 성장해 왔고, 특히 이번 전시는 창작 활동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자신의 삶을 확장시킨 작가를 조명한다"며 "브런치는 앞으로도 작가와 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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