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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먹는 비만치료제 기대감에 장중 21% 이상 강세 [Why 바이오]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사옥 전경. 사진 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조만간 임상 1상 톱라인을 발표하는 먹는 비만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대감 속에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후 2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일동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13.57%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1% 이상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모회사인 일동홀딩스도 유가증권시장에서 6.69% 오른 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만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일동제약의 자회사 유노비아는 오는 29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먹는 비만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 톱라인 결과를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 유노비아는 후보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 앞으로의 개발 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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