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002020)그룹의 IT서비스 자회사 코오롱베니트가 오는 3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코오롱 베니트 부스트 서밋 202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시장의 핵심 화두인 '인공지능 전환(AX)'을 행사의 메인 테마로 선정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미래 AX 시대를 위해 설정한 사업 비전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코오롱베니트가 최고의 기업 AX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축적해온 기술과 사업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또 코오롱베니트는 이날 고객 AX 가속화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자체 AI 통합 브랜드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조·금융 산업 분야에 폭넓게 도입된 자체 개발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과 기업 AX를 위한 핵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도 소개한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함께 개발한 프리패키지, 글로벌 파트너사의 최신 제품까지 발표 세션과 전시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주요 발표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와 함께 AI 분야 협력을 이어온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기조연사로 나선다. 각 사업 본부 리더들은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 영역별 주요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AX 가속화 △데이터와 분석 △기업 서비스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심화 세션이 운영된다. 좌담회와 개인 발표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코오롱베니트의 세부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강이구 대표는 "이번 행사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AX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코오롱베니트의 기술 역량과 파트너십 전략을 확인할 기회"라며 "코오롱베니트는 AX를 통한 혁신의 가치를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끼게 하고 이것이 실제 파트너의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도록 돕는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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