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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가뭄 피해 강릉에 백산수 2만 병 지원





농심(004370)은 기상청과 손잡고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2만 병(백산수 2ℓ 1만 병, 0.5ℓ 1만 병)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이는 ‘해를 피하면 행복(해피)해진다’를 슬로건으로 단일 기상현상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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