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일대에서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660평 규모의 메인 팝업스토어 이외에도 별도 공간에서 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성수동 곳곳에 있는 브랜드 매장과도 연계해 ‘뷰티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신사가 29일부터 3일간 ‘무신사 뷰티 페스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미 올해 5월, 같은 행사를 한 차례 열었지만 이번에는 규모를 더욱 키웠다.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를 선보인다는 소식에 ‘무신사 뷰티 페스타’ 입장 티켓(정가 2만 8000원)은 일찌감치 전량 매진됐다.
팝업스토어 매장은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성수동에 2층 규모로 마련됐다. 1~2층을 합쳐 660평에 달하는 공간에는 뷰티와 식품 브랜드 40개 업체가 부스를 차리고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노더럽(No The Love)’ 부스를 열어, 오프라인에서는 처음으로 칫솔과 치약 등 제품을 선보였다.
뷰티 클래스도 진행한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피부 고민 상담은 물론 컬러 진단과 제품 추천까지 해준다. 고객이 자신이 평소 즐겨 사용하는 화장품을 소개하는 자리와 ‘뷰티 ID 카드’를 만드는 공간도 각각 마련됐다. 매장 내 5개 카테고리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참여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성된 48만 원 상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40개 중 86%는 중소 규모의 인디 뷰티 브랜드다. 이 중 28%는 3년 미만의 신진 브랜드다. 이에 각 브랜드는 행사 부스에서 ‘피부 진단’과 ‘나만의 향기 찾기’ 등 체험형 활동을 강화하고,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는 신진 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판로로 부상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무신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 성수동 곳곳에 팝업스토어 및 게릴라 이벤트를 준비해 체험 범위를 확장했다. 이 기간 성수동을 방문한 고객 모두가 ‘무신사 뷰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무신사 엠프티 성수의 야외 공간에서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미디어 ‘코스모폴리탄’의 팝업 트레일러가 운영된다. 디마프, 아이레시피, 지베르니 등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가챠 머신 이벤트 등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에서는 헤어케어 브랜드 커리쉴이 새롭게 선보이는 두피케어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모발과 두피 진단 서비스도 운영한다.
성수동 곳곳에 있는 △더툴랩라운지 △데이지크 △삐아 △아이소이 △힌스 등 무신사 뷰티 입점 브랜드의 매장과도 연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무신사는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기프트 및 무신사 뷰티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주요 F&B 업체와도 협업하기로 했다.
주말엔 성수동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성수역 인근에 럭키 드로우 머신을 실은 카트를 깜짝 등장시켜 무신사 뷰티 할인 쿠폰과 인기 뷰티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의 소비 성향과 ‘꾸미기’를 즐기는 1020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성수동을 찾은 고객들이 무신사 뷰티에 입점한 라이징 브랜드의 제품을 체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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