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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 유전체기업협의회 신임 회장 선출

"DTC 넘어 다양한 분야로 외연 넓힐 것"

신동직(앞줄 왼쪽 일곱번째) 메디젠휴먼케어 대표가 26일 유전체기업협의회 2025년도 1차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바이오협회




유전체기업협의회는 2025년도 1차 총회에서 신동직 메디젠휴먼케어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2년이다. 부회장에는 권순재 어큐진 대표가, 운영위원에는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황태순 테라젠헬스 대표, 류재학 랩지노믹스 대표가 선출됐다.



유전체기업협의회는 2015년 출범 이후 유전체 분석 서비스 인허가 연구, 규제 대응, 정책 개선을 위한 기업 협의체로서 국내 유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활동과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이어왔다. 2016년 국내 소비자직접의뢰(DTC) 시범사업과 2022년 국내 정식 인증제 도입,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패널 검사 제도 안착 지원, 생명윤리법 개정 등 제도 마련 과정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로 위기에 놓인 기업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안으로는 회원사 확대와 기업 간 결속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대정부 활동을 추진해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DTC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외연을 넓히고 회원사 교류와 타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 국내 유전체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임기 동안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전임 회장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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