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국 소상공인 축제, 이번 주말 제주서 열린다

역대 최대규모 동행축제 개막식 개최

소상공인 5대 간담회·걷기 대회 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실시한 '2024년 9월 동행축제'에서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주도에서 30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소상공인이 모여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제주도에서 중기부, 지자체,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9월 동행축제 개막식과 전국 소상공인 간담회 등 축제를 개최한다.

중기부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포문을 여는 APEC 공식 연계 행사로 30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사장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면 건당 3000원의 택배비를 지원해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한다. 중기부는 주말을 맞아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하여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한성숙 장관은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행축제를 통해 숨은 보석처럼 빛나는 소상공인 제품들을 많이 구매해 주시고 소상공인분들의 꿈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30일 소상공인과 함께 풀어가는 5대 정책현안을 주제로 ‘전국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300여 명의 소상공인 대표가 모이는 소상공인연합회 통합워크숍을 계기로 소상공인과 함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연합회 임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회장 및 지부장, 지역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한다.

31일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올레 8코스 일부 구간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린다. 전국 소상공인의 화합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본 행사는 소상공인, 제주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출발해 대포주상절리와 대포포구 등을 함께 걸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