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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발포주 ‘더치 윈드밀’, 이마트서 990원에 단독 판매





네덜란드 발포주 더치 윈드밀(Dutch Windmill)이 올해 9월 4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1캔 990원에 단독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더치 윈드밀은 네덜란드 왕실 인증 맥주 기업 로열 스윈켈스(Royal Swinkels) 그룹의 브라우어레이 바바리아(Browerij Bavaria B.V.)가 제조한 발포주다. 이번에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500㎖ 용량으로 준비됐다. 알코올 도수는 4.5%다.





이마트는 더치 윈드밀을 통해 발포주 시장을 키우고, 가성비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간 국내 발포주 시장은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가 장기간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다.

이마트 관계자는 “네덜란드 왕실 인증을 받은 글로벌 양조 명가의 발포주를 소비자들이 1캔 99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며 “맥주에 준하는 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국내 가정 주류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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