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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첫 영업흑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파우더' 인기에 하반기도 매출 성장 [Why 바이오]





올해 2분기 처음으로 영업흑자를 달성한 혁신형 치료재료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주력 제품인 ‘넥스파우더’의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26일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대해 “2분기 매출 40억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미국·유럽 수출 중심으로 분기 매출 성장이 지속되면서,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71%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유지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주력 제품인 파우더 형태의 내시경용 창상 피복재 ‘넥스파우더’가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 진출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넥스파우더에 대해 “작년 11월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하부위장관으로의 적응증 확대 허가를 받은 후 분기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본에서는 3분기 정식 판매를 개시함에 따라 하반기 추가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치료 목적 혈관 색전용 보철재 ‘넥스피어-F’도 성공의 가시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넥스피어-F의 미국 영업가치가 3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넥스피어-F는 2027년 미국 FDA 허가를 목표로 3분기 임상을 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허가 가능성은 이미 발표된 임상 논문으로 유효성·안전성이 확인되며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내 메이저 회사와의 판권 계약으로 출시 이후 성공 가시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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