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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자동화 설비 교체로 협력사 안전보건 강화

LG화학이 지원한 이동식 랩핑기로 ㈜부승화학 직원이 제품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LG화학




LG화학(051910)이 협력사의 작업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LG화학은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LG화학은 협력사인 케이에스콤푸레샤, 비유에스 등에 맞춤형 장비를 지원하고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작업을 자동화 설비로 교체해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작업자에게 어깨 보조 근력장비를 지원해 작업 피로도를 줄였다.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전무는 “협력사와 당사의 안전을 함께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며 “상생과 안전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협력사와의 환경안전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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