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자산관리(WM)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부산WM센터'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전날 고경모 대표이사 포함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부산WM센터 개점식을 열었다. 해당 센터는 기존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했던 부전 지점을 해운대구 중동으로 이전하고, 울산 지점과 통합해 선보이는 경남권 거점 자산관리 특화 점포다. 해운대구 중동 L타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총 18명의 전문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한다.
부산WM센터는 국내·해외·비상장·금융 상품 등 분야별로 전담 PB를 배치해 해운대 지역 고액 자산가, 금융·일반 법인 등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고객과의 접점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자 설명회와 재테크 특강도 상시 운영한다.
조성호 부산WM센터장은 "경남 지역 최고의 종합 자산관리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만족과 고객 수익률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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