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이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를 26일 오후 12시 출시한다.
‘뱀피르’는 넷마블네오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한 주요 제작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풍의 세계관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올해 하반기 뱀피르를 시작으로 △킹 오브 파이터: AFK △스톤에이지: 펫월드 △몬스터 길들이기: 스타 다이브 △프로젝트 SOL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 등 총 7종의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RF 온라인’과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올해 4분기 중 서비스 권역을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이달 7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어떤 게임사보다 속도감 있게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며 “우선 예정한 7개의 게임 출시 시점이 확정되고 나면 내년 라인업도 세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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