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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라방 1회에 매출 13억"…뷰티 브랜드 LBB, CIBE서 한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

‘중국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CIBE)’에서

유일한 한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

中 따따 라이브 방송에선 매출 13억 달성

엘비비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사진 제공=라 부티크 블루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LBB(엘비비)가 올해 6월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2025 중국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 CIBE)’에서 한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서 지정된 한국 대표 브랜드는 LBB가 유일하다.

LBB는 스킨케어 전문 기업 ‘라 부티크 블루’에서 론칭한 뷰티 브랜드다. LBB는 이번 박람회에서 ‘에어 핏 선크림’과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는 중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 산업 행사다. 매년 베이징, 상하이, 홍콩 등 중국 주요 1선 도시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에는 글로벌 브랜드 총 3200여 개가 참여했다.

사진 제공=라 부티크 블루


LBB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존과 현장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수진 라 부티크 블루 대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에서 LBB를 선보이며, 중국 뷰티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 반응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R&D와 제품력 그리고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라 부티크 블루


한편, LBB는 중국 시장 내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최근 더우인에서는 팔로워 1000만 명을 보유한 중국 내 유명 왕홍(인플루언서) 따따(搭搭)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단 1회만에 매출 650만 위안(약 13억 원)을 찍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올리브영 전체 부문과 스킨케어 부문 1위에 오른 LBB 안티 멜라닌 라인 2종을 선보였다. 특히 피부 겉 기미∙잡티는 물론 피부 속 멜라닌까지 완벽하게 케어할 수 있는 제품력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이 제품은 더우인 내 뷰티&스킨케어 부문 2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제공=라 부티크 블루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호주 등 1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말레이시아에서는 재벌 기업 EXSIM 그룹과 합작사(JV)를 설립해 1200평 규모의 LBB 센터와 35개 룸을 갖춘 LBB 스파를 쿠알라룸푸르에 오픈했다.

국내에서는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전시 운영 중이다. 또 300여 평 규모의 제주도 나인브릿지와 한남동 LBB 스파를 직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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