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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싸토리우스와 줄기세포 치료제 양산 추진

생산공정 개발·플랫폼 구축 등 상용화 MOU

차바이오컴플렉스 전경. 사진 제공=차바이오컴플렉스




차바이오텍(085660)은 글로벌 세포 제조·배양 업체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대량생산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글로벌 수준의 중간엽 줄기세포 플랫폼 구축, 50ℓ 이상 3D 자동화 대량생산 공정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규격화·고도화된 생산공정 공동 개발, 치료 유전자가 도입된 차세대 기능강화 줄기세포 치료제 대량생산 플랫폼 구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각자 핵심 역량을 결합해 줄기세포 배양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해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차바이오텍은 난소기능부전 치료제, 무릎 연골결손 치료제 등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 치료 유전자가 도입된 차세대 기능강화 줄기세포 치료제의 대량생산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싸토리우스는 세포 제조·배양 관련 설비와 배지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혁신적인 바이오 프로세싱 솔루션을 제공해 세포 배양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와 고품질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김덕상 싸토리우스 대표는 “차바이오텍의 줄기세포 연구 역량에 싸토리우스의 공정 기술을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혁신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솔루션 제공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남수연 차바이오텍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은 “싸토리우스와의 협력으로 줄기세포 치료제 대량 생산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치료제 개발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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