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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부티크’ 서비스 ‘빈티지’로 개편…중고 명품 거래 시장 본격 확대

'중고' 탭 신설하고 브랜드 확대

재판매 가능한 선순환 구조 구축

이달 13일까지 거래액 588% ↑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기존 ‘부티크’ 서비스를 ‘빈티지’로 개편하고 중고 명품 거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림은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로고를 새롭게 선보이고 ‘중고’ 탭을 신설했다. 브랜드 라인업도 확대하며 ‘샤넬·에르메스’ 등 하이엔드 브랜드 뿐만 아니라 ‘셀린느·프라다·발렌시아가’와 같은 2030세대 인기 브랜드 상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중고 거래가 중심이 되는 시계 카테고리에는 롤렉스와 같은 프리미엄 라인을 더할 방침이다.



크림은 중고 명품 거래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크림은 한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중고 명품 판매·구매가 가능하도록 개인간거래(P2P)로 영역을 넓힌다. 크림에서 구매한 제품을 다시 판매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사용자 편의성과 거래 활성화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열 방침이다.

크림이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중고 명품 거래 서비스는 론칭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존 가치가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중심으로 신규 상품(SKU) 건수는 매월 2배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며 최근 1년간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의 71%가 2030세대로 집계됐다.

크림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철저한 검수 시스템을 기반으로 크림 내 중고 명품 거래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향후 시장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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