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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인천공항에 ‘글로벌공항방역센터’ 출범”…“기존 근로자 전원 고용”

정년 이내 기존 근로자 전원 고용…정년 초과 근무자는 재취업 지원

공항 및 인접지역 근무 배치 통해 고용안정 보장 및 사회적 책임 실천

18일 세스코는 한마음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과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역소독 업무를 수행하던 만 60세 정년 이내 타 방역업체 근로자들을 전원 고용승계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스코




세스코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존에 방역소독 업무를 수행하던 만 60세 정년 이내 근로자들을 전원 고용승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스코는 ‘제9기 인천국제공항의 방역소독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의 방역소독 업무를 맡게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역소독 업무를 수행하던 기존 근로자에 관한 고용승계와 관련해 ‘한마음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과 협상을 진행했다. 만 60세 정년 이내 근로자 전원(17명)은 고용을 보장하고, 만 60세 정년이 초과된 일부 근로자(4명)에게는 별도의 재취업 프로그램 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초 금번 방역소독 용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맺은 계약 내용에 세스코의 고용승계 의무는 없었다. 하지만 세스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기존 타 방역업체 근로자에 대한 고용보장과 재취업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의 방역과 위생은 단순한 민간 용역을 넘어 국민 건강과 직결된 국가적 공공서비스”라고며 “공익적 사명감으로 임해야 하는 곳인 만큼 세스코의 첨단 시스템과 전문가들을 배치할 예정이며, 이번 노사합의를 통해 한 가족이 된 근로자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에 있어 국가 최고 수준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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