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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디저트 맛집" 입소문 나더니…3개월 만에 300만개 팔린 '이 제품'

텅 비어있는 GS25 매대. 독자 제공




GS25와 서울우유가 협업해 내놓은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서며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13일 GS25에 따르면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이 1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최고 인기를 기록했다. 크림도넛, 크림카스테라, 크림빵, 커피크림모찌롤 등도 각각 50만 개씩 팔려나갔다.

해당 제품들은 GS25 내 냉장디저트빵 카테고리 200여 종 중 매출 1~5위를 독점하며 압도적 성과를 보였다.

주목할 점은 신규 고객 유입 효과다. 멤버십 데이터 분석 결과 구매 고객 10명 중 4명이 올해 처음 냉장디저트빵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로운 수요 창출에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우유크림모찌롤을 종종 구매한다는 A씨는 “일본 편의점 로손의 크림모찌롤을 좋아하는데 그것과 비교했을 때도 손색없는 맛”이라며 “평소 연세우유 시리즈를 좋아해 CU를 자주 갔었는데 이 제품이 출시된 후에는 좀 달라졌다. 다만 입소문을 탄 이후에는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최원필 GS리테일 카운터FF팀 매니저는 “이번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는 유통사와 식품사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브랜드와 활발히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우유 협업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먹방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 선보이며 장기 히트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짜 디저트 맛집" 입소문 나더니…3개월 만에 300만개 팔린 '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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