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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시장 성과 90% 추종 '데일리커버드콜', 年 목표분배율 달성"

연 10~15% 수준 분배율 달성

낮은 옵션 비중으로 상승장 참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겟데일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이 출시 후 1년 간 연 목표분배율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윤병호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이날 ‘TIGER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웹 세미나를 열고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가 연 10~15% 수준의 목표 분배율을 꾸준히 달성하며 매월 안정적인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 2종은 각각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 등 미국 대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일 만기되는 옵션을 매도하는 데일리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시장 상승에 약 90% 이상 참여하는 상품이다.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을 보유하고, 콜옵션(특정 자산을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윤 본부장은 “옵션을 10% 정도 팔고, 남은 90%에 대해서는 시장이 상승할 때 성과를 따라갈 수 있다는 의미”라며 “시장 상승 참여가 제한되는 기존 커버드콜 전략의 한계를 보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4월, 미국 증시가 급락 후 빠르게 반등하는 구간에서 이 ETF의 강점이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변동성이 높을 때 옵션 매도 비중을 낮게 유지한 덕분에 반등장에서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옵션 매도 비중 최소화로 원 지수 상승에 따른 분배금도 1년 간 꾸준히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연 10% 분배와 함께 매월 0.82~0.9% 수준의 분배를 실시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도 1.23~1.26% 분배율을 매월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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