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를 운영하는 커버써먼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키크는 자체 섬유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과 여행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는 패션테크 브랜드다. 주력 제품인 목베개 일체형 후디 ‘필로우디’는 누적 판매량 8만 개를 기록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LL층에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투숙객은 물론 외부 방문객도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키크의 시그니처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키크는 대표 제품인 필로우디를 비롯해 라운지 로브, 넥쿠션,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과 호텔 로고가 새겨진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함께 공개했다. 키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픈을 기념해 키크는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에어백 참’ △50만 원 이상 ‘넥쿠션’ △100만 원 이상 ‘라운지 로브’를 증정하며,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120만 원 상당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 스위트룸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재호 커버써먼 대표는 “호텔이라는 이색 공간에서 키크의 브랜드 경험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며 “비즈니스 고객과 글로벌 이용자가 집중되는 공간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 기회를 동시에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키크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이어, 오는 29일 AK플라자 수원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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