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226950)가 프랑스 로레알과의 피부 및 모발 재생 분야 공동연구 관련 계약금을 수령했다.
올릭스는 7일 홈페이지 공지문에서 “당사는 올 6월 5일 프랑스 로레알과 체결한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을 활용한 피부 모발 공동 연구 계약’에 따라 7일부로 계약금을 수령했다”며 “이번 선급금은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본격적으로 이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로레알과의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에도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릭스는 올 6월 계약 체결 당시 “이번 협력 계약은 다년간에 걸친 프로젝트로 화장품 솔루션 개발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형태로 진행된다”며 “성공적인 초기 결과가 도출될 경우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확대된 규모의 협력 단계로 나아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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