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22개사를 ‘202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신규 선정 기업은 에스티팜(237690),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 쏠리드(050890), 샘씨엔에스(252990), 디이엔티(079810), 트루엔(417790),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203450) 등 7개사다. 지난해 선정됐던 39개사 중 코미코(183300), 엠로(058970), 티앤엘(340570), 지니언스(263860) 등 15개사가 올해 재선정됐다.
거래소는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재무 요건 검토와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을 거쳐 라이징스타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연부과금과 상장 수수료를 1년간 면제받고 기업설명회(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IBK기업은행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해까지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5회 이상 선정된 35개사를 거래소 홈페이지 내 '코스닥 라이징스타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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