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가 기업 대상 AI 영업 전문 조직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 전문 조직 운영을 통해 AI 비즈니스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업 대상 AI 도입을 선도할 ‘AI 세일즈 엘리트’ 그룹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오는 9월 AI 세일즈 엘리트 킥오프 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참여 기업 간 본격적인 협업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AI 세일즈 엘리트 참옇사들은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AI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코오롱베니트가 주도해 발족한 협력체로, AI 솔루션 및 인프라 보유 기업 약 80곳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AI 세일즈 엘리트는 코오롱베니트가 최근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들과 협력해 개발한 AI 프리패키지의 영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이에 AI 사업에 대한 의지와 이해도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종 AI 세일즈 엘리트로 선발된 기업은 AI 얼라이언스 참여사로 자동 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강제훈 코오롱베니트 AX커머스팀장은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정보의 비대칭도 커져, 많은 기업이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AI 도입을 가속화할 영업 전문가 그룹 AI 세일즈 엘리트 를 통해서 AI 비즈니스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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