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몬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에서 삼성전자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노리는 전략이다.
몬길은 2013년 출시된 인기 게임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넷마블몬스터가 언리얼엔진 5로 개발 중으로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린다. 넷마블은 연내 몬길을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삼성전자 부스에 몬길 시연 공간을 마련한다. 방문객은 안경 없이도 3차원(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용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몽길의 전투 액션과 컷신(연출 영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삼성전자의 이용자 행사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에도 참가한다. 방문객은 몬길을 ‘갤럭시Z폴드7'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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