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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KISA와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공동 운영…"전방위적 해킹 위협 대응"

최진욱 카카오모빌리티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상무와 이동근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위협대응본부 본부장이 5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035720)모빌리티는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의 공동 운영사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기업의 보안 취약점 발굴과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버그바운티(Bug Bounty) 공동운영제도'의 일환이다.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 또는 웹 서비스의 신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화이트해커 등에게 포상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신규 보안 취약점 접수, 평가, 포상기준 수립 등 신고포상제 전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신규 취약점 발견 시 보안패치 개발 등 대응과 신규 취약점 및 사이버 위협 탐지동향 등 정보 공유 분야에서도 협업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앱)·웹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외부 보안 전문가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해킹 공격, 자동화된 해킹 도구,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 등 갈수록 고도·지능화되는 해킹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서비스 보안 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욱 카카오모빌리티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하고 개인정보나 기업 내 민감정보 유출 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전방위적인 해킹 위협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보안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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