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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구나 리디거 신임 대표 선임

GSK 콜롬비아법인 대표 출신

20년 이상 헬스케어 사업 이끌어

구나 리디거 한국GSK 신임 대표이사. 사진 제공=한국GSK




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30일 신임 대표이사로 구나 리디거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리디거 신임 대표는 브라질 등 주로 남미 지역에서 20년 이상 헬스케어 사업을 이끌어 왔다. 그는 GSK 브라질 백신사업부 총괄, 바이오테크 사업부 총괄, 글로벌 백신 마켓 리드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GSK의 콜롬비아 현지법인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백신, 전문의학, 종양학 제품군을 출시했으며 GSK콜롬비아는 지난해 ‘콜롬비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다국적 제약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리디거 대표는 “한국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 백신과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 GSK 성장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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