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7월 호우 피해 지역인 충청남도 예산군의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하는 수해 지역 피해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계열사인 NH헤지자산운용의 이동훈 사장과 임직원들도 동참했다.
임직원들은 예산 지역의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를 입은 메론, 방울토마토 등 작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생수와 즉석밥 등 구호 물품 지원도 도왔다.
윤 사장은 “NH투자증권은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과 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결연 마을의 숙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회사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약 1억 원의 성금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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