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5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의 복구 작업을 비롯해 이재민의 임시 주거 지원과 구호 물품 제공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영남 지역 산불, 2022년과 2023년 집중호우, 2019년 강원 지역 산불 등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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