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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RE100 실현 위한 산단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공급 본격화

이상훈(왼쪽 세 번째)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김영인 KT 서부광역본부장, 4곳의 수요기업 대표가 24일 인천 남동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RE100 실현을 위한 남동산단 재생에너지 공급 선포식에서 '재생에너지 전기 직접 전력거래 상호협력 선언문'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서부광역본부




KT(대표이사 김영섭)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추진해 온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직접 PPA) 사업이 본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인천 남동지식산업센터에서 김영인 KT 서부광역본부장과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수요기업,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RE100 실현을 위한 남동산단 재생에너지 공급 선포식에서 민관은 협약서 서명을 통해 주요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 협력 의지를 다졌다. KT 서부광역본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 남동산단의 수요기업 4개소와 직접 PPA 계약을 체결, 다음 달부터 재생에너지 전기를 수요기업에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전력은 인천 남동지식산업센터 옥상에 구축된 1.2MW 규모의 공공 태양광 설비를 통해 생산된다.

이상훈(왼쪽 여섯 번째)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과 김영인(〃 일곱 번째) KT 서부광역본부장 등이 24일 인천 남동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RE100 실현을 위한 남동지식산업센터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에서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서부광역본부




인천 남동 재생에너지 직접 PPA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토대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협력, 인천 테크노파크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KT의 플랫폼 기술력과 산단의 공공 태양광 인프라를 결합한 모델로 국내 제조업 현장의 탄소중립 전환과 RE100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이 직접 재생에너지 공급 주체로 참여해 직접 PPA 제도 기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인 KT 서부광역본부장이 24일 인천 남동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RE100 실현을 위한 남동산단 재생에너지 공급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서부광역본부


김영인 KT 서부광역본부장 전무는 “이번 협력은 공공과 민간이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잡은 대표 사례”라면서 “KT는 플랫폼 기업으로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을 통해 남동 산단 제조기업의 RE100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KT 서부광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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