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 및 기타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단기자금 파킹형 ETF다. 1.5년 내외의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 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극대화로 시중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현재 기준 예상 만기 기대수익률(YTM)은 연 3.31% 수준으로 현재 2.4~2.5%로 형성되고 있는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및 CD91일 금리 대비 우수한 성과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성과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우량 회사채 편입 전략을 통해 21일 기준 연 환산 4.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KOFR·CD금리 추종형 등 일부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단 점도 특징이다.
허익서 신한자산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SOL 중단기회사채 액티브 ETF는 철저한 크레딧 분석을 기반으로 저평가된 우량 종목에 선별 투자함으로써, 시중금리 및 MMF 대비 경쟁력 있는 이자수익을 꾸준히 제공해왔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수익과 함께 금리 인하기 자본차익까지 추구할 수 있어 단기자금 파킹에 최적화 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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