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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AI 솔로몬랩스, 680만 달러 美 VC 투자 유치 [투자 ABC]





솔로몬랩스, 美 VC서 680만 달러 유치


23일 벤처 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세무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솔로몬랩스’가 미국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680만 달러(약 94억 원)를 유치했다. 이로써 솔로몬랩스는 누적 투자금 1000만 달러(138억원)를 달성했다. 솔로몬랩스는 지난해 크루캐피탈, 베이스벤처스 등으로부터 300만 달러(41억 원)를 유치한 바 있다.

솔로몬랩스는 2024년 설립된 세금 신고 자동화 솔루션 '솔로몬 AI'를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기업이다. 솔로몬랩스의 AI 에이전트는 문서 수집, 데이터 추출, 신고서 작성 등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세무 신고서 작성에 5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솔로몬 AI는 이 과정을 30분으로 단축했다.

이기경 솔로몬랩스 대표는 “앞으로 세무 AI 자동화 범위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회계법인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큐레이션 커머스 비플랜트, 70억 원 투자 유치


큐레이션 커머스 '브론테'를 운영하는 비플랜트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7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비플랜트는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며 프로모션 설계부터 고객 경험, 사용 전후 편리함을 설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비플랜트는 웰니스 헬스케어 브랜드 ‘세렌’과 스킨케어 브랜드 ‘커브드’를 전개하고 있다. 두 브랜드 모두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했다. 세렌은 출시 6개월 만에 백화점 팝업과 카카오톡 쇼핑 라이브 1위,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등 유통 채널을 확장해 나가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커브드 대표 상품인 아쿠아 토너패드는 출시 직후 2만개 물량을 완판했다.

김소영 비플랜트 대표는 “기존 인플루언서 커머스가 갖고 있던 강력한 페르소나와 핵심 고객층의 응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연구 개발 투자 및 높은 전문성을 가진 조직력을 갖추고 국내와 해외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약 개발 '트리오어, 225억 원 자금 조달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트리오어가 최근 225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신규투자자로 우리벤처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현대기술투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존 투자자인 IMM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도 투자금을 보탰다. 이로써 트리오어는 누적 투자 유치 금액 약 415억 원을 달성했다.

트리오어는 항체 기반 치료제의 치료 지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독창적 항체 플랫폼과 ADC(항체-약물 접합체)의 약물 안정성과 치료 효능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들은 기존 항체 및 ADC 치료제가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우성호 트리오어 대표는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플랫폼 기술의 유효성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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