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000150)그룹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 및 주거 지원과 가옥과 시설 복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올해 영남 산불을 비롯해 2023년 강릉 산불,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중부 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힘써왔다. 2022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241560)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약 13억 7800만 원)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 및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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