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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제주대 손잡고 해상풍력 기술 혁신 가속

두산에너빌리티와 제주대학교 관계자들이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한국해상풍력 실증센터를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해상풍력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는 가운데 제주대와 산학 협력을 돈독히 하고 있어 주목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달 7일부터 이틀간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를 제주 서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영광 풍력실증센터 등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교류회는 제주대 교수와 연구원·학부생 20여 명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해상풍력 산업 현장 견학 △두산에너빌리티 재직 제주대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 토크 프로그램 △지역 인재 양성 간담회 등에 참여하며 풍력 산업에 관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해상풍력 발전기술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 중 하나로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과 기술교류는 그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탄소 에너지 기술 개발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대와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초전도 연구장비'를 기증하기도 했다. 초전도란 매우 낮은 온도에서 전기저항이 0에 가까워지는 현상을 말하는 데 풍력발전기에 초전도 기술을 적용할 경우 회전기와 냉각장치 등 기자재들의 크기가 줄고 발전 효율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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