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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장 경계” 증권사 목표가 올리고 투자의견은 하향…소비쿠폰 신청 첫날부터 카드사 앱 먹통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증권가 투자 의견 하향조정 211건… 지난해 대비 33건 증가

주택공급 규제로 이주비 대출 6억원 제한… 제2금융권 의존도 증가

노후차 교체 개소세 감면… 3개월간 2만 8668대 세수 부족 우려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증권사가 목표가 올리고 투자의견 내린 이유는? 급등장 경계론 확산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투자의견 괴리: 국내 증권사들이 올 들어 발간한 상장기업 분석 보고서 중 투자 의견이 하향 조정된 사례는 2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8건 대비 33건 증가했다. 목표주가는 올리면서 투자 의견을 낮춘 사례는 총 69건으로 지난해 35건과 2023년 39건을 크게 웃돌았다.

■ 주택공급 차질: 정부가 6·27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들의 이주비 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되었다. 최근 10년간 서울의 주택 공급 물량 중 정비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하지만 이주비 조달 어려움으로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 정책 지속성: 10년 이상 노후차를 새 차로 바꾸면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해주는 제도로 3월 14일부터 6월말까지 2만 8668대의 차량이 교체되었다. 하지만 세수 감소 우려와 소비 이연 등을 이유로 하반기 중 제도의 재도입은 검토되지 않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급등장 경계…‘목표가 올리고 투자의견은 하향’ 늘었다

- 핵심 요약: 올해 국내 증시가 세계 주요 국가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상승률을 보이며 코스피지수가 3년 10개월 만에 3200선을 돌파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의견 하향조정은 211건으로 2년 전인 2023년과 비교해서도 40% 넘게 많은 수치다. 대표적 사례인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총 5곳의 증권사가 목표주가는 올리고 투자 의견을 내려 잡았다. 개인투자자들도 단기 급등을 경계해 최근 3개월 동안 ‘KODEX 선물인버스2X’ ETF를 1조 원어치 넘게 순매수했다.

2. 주택 공급 막는 ‘콘크리트 규제’

- 핵심 요약: 정부가 6·27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들의 이주비 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묶였다.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주비 대출 창구가 막힌 조합원들은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10년간 서울의 주택 공급 물량 중 정비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올해 4월 공급한 장기전세주택2의 경쟁률이 70대 1에 육박했다.

3. “노후차 개소세 감면에 석달간 2.8만 대 교체”

- 핵심 요약: 정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0년 이상 지난 차량을 폐차한 뒤 신차를 구매하면 개소세를 100만 원 한도 내에서 70% 감면해주는 세제 지원방안을 도입했다. 관련 법 개정이 늦어지면서 실제 감면 적용 기간은 석 달 반으로 줄었지만 매월 증가세를 보였다. 시행 첫 달인 3월 5184대, 4월 7681대, 5월 7642대, 6월 8005대가 개소세 감면 신청을 했다. 노후차 개소세 감면은 조세특례제한법상 부칙 변경이 필요한 법 개정 사항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목동 재건축 가시화에…‘목동선’ 신설 재추진

- 핵심 요약: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계획을 확정하면서 재건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목동선 경전철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영등포구 당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0.87㎞ 사업으로 정차역은 환승역 2곳을 포함해 12개 역사로 계획됐다. 서울시는 2019년 재정사업으로 목동선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 재건축 이후 목동 신시가지 1~14단지에 총 5만 가구가 넘게 입주할 예정이다.

5. 카드사 앱, 소비쿠폰 첫날부터 먹통…중장년층은 주민센터로 ‘오픈런’



- 핵심 요약: 신한카드의 실질 회원 수는 3월 말 기준 2042만 명으로 국내 최대 카드사지만 서버 증설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넘어선 접속자로 병목현상이 발생했다. 일부 주민센터에서는 신청 개시 오전 9시 이전부터 수십 명에서 100여 명까지 긴 줄이 섰다. 정오 기준 전체 대상자의 8.2%인 415만 4846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온라인 신청자는 379만 4877명이었다.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25일까지 요일제를 적용해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고 있다.

6. 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 1400억 규모 기술보증 특별출연 시행

- 핵심 요약: KB국민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 대상 미래 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총 50억 원(특별 출연 40억 원, 보증료 지원 10억 원)을 출연해 약 1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 비율 100%와 보증료율 0.2%포인트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받는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 반도체, 제약,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방산 기업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 중립 실천, 기후테크 기업 등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투자 의견 하향조정이 늘어나는데, 개인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 주가 상승보다는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권사가 목표주가는 올리면서 투자 의견을 낮춘다는 것은 현재 주가가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는 의미입니다. 투자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실질적 성장성, 재무 건전성, 산업 전망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단기 주가 변동보다는 중장기적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정부 정책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정책의 한시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핵심입니다. 노후차 개소세 감면처럼 효과가 입증된 정책도 세수 부족 등을 이유로 중단될 수 있습니다. 정부 부처 보도자료나 정책브리핑 사이트를 통해 혜택 기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 조건에 부합할 경우 빠르게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주택 관련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A. 대출 규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이주비 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재건축·재개발 계획이 있으면 추가 자금 조달 방안을 미리 검토해야 합니다. 제2금융권 이용 시 금리 부담이 클 수 있으므로 충분한 자기자본을 확보하거나 여러 금융기관의 조건을 비교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개인 투자 분석 역량 강화: 투자정보 플랫폼 활용해 재무제표와 산업 전망, 기업 경쟁력 분석 능력 개발

✓ 정책 혜택 모니터링 시스템: 정부 부처 보도자료와 정책브리핑 구독해 혜택 기간과 조건 파악 후 신속 실행

✓ 부동산 시장 규제 동향 파악: 대출 규제 변화와 주택 공급 정책 모니터링, 자금 조달 계획 수립

✓ 디지털 서비스 대안 준비: 중요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복수 접속 경로 확보, 피크타임 회피

[키워드 TOP 5]

투자의견 하향조정, 주택공급 규제, 노후차 개소세 감면, 소비쿠폰 앱 마비, 미래 유망 산업,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22일(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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