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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낼 땐 우체국 대신 우체통에 '쏙'

우체국소포 '0호' 상자 출시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책 한 권 정도 크기의 소형 택배는 우체국에 직접 가지 않고 우체통 투입 방식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소형소포를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기존 '1호' 상자보다 작은 '0호' 상자를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 0호 상자는 가로 22.5㎝ⅹ세로 15.5㎝ⅹ높이 3㎝ 사이즈다. 책 한 권 정도 크기의 물건을 포장할 수 있는 수준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소형물품을 주로 발송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소포를 발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500원이다. 주소·연락처 등 개인정보 대신 '간편사전접수' 신청 정보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했다. '0호' 상자는 접수된 다음 날 수취인 주소로 배달된다. 우체국 창구에서 당일 출발 마감시간 내 접수한 등기소포와 동일한 속도로 익일(D+1) 배송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개인 고객이 발송하는 소포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형소포를 우체국뿐만 아니라 가까운 우체통에서도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0호' 상자를 출시했다"며 "국민들에게 더 가까운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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