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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뒤 폭염 예고… 에어컨 수요 '껑충'

인기 에어컨. 사진 제공=에누리가격비교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가운데 여름철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커넥트웨이브 계열사 써머스플랫폼은 최근 한 달(6월 10일부터 7월 9일)간 에누리닷컴 사이트를 경유한 에어컨의 판매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이 59%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 역시 올해 7월 들어(7월 1~9일까지) 판매한 냉방 가전을 살펴보면 에어컨은 3배 이상, 선풍기는 2배 이상 수요가 늘었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시작하고 폭우 뒤 폭염이 예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업계는 다양한 가격 정보와 할인을 제공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써머스플랫폼은 에누리 가격비교를 통해 여름철 가전 제품 구입 전 정보를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오픈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를 맺고, 쇼핑몰의 상품 데이터베이스(DB)와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제휴 쇼핑몰의 상품DB에서 가격, 배송비, 할인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최저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컨의 경우 최저가격과 함께 실제 설치 과정에서는 벽 타공, 배관 연장 등 추가 설치비가 들어가는 만큼 에누리 가격비교를 통해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추천된다는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쿨링 가전 세일’을 진행한다. 여름 무더위를 대비할 수 있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 시원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믹서기 등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2025년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활용하는 것도 구매 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사업은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 최대 30만 원까지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이달 4일부터 적용된 제품 구매 건에 한해 8월 중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품목은 에어컨을 비롯한 냉장고, 세탁기, 의료건조기 등 총 11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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