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전문 기업 ‘라 부티크 블루’가 론칭한 브랜드 엘비비(LBB)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숲에서 열리는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5’에 공식 단독 뷰티 브랜드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5는 건강한 삶을 중시하는 글로벌 웰니스 페스티벌로 미국·호주·이탈리아·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 도시에서 열리는 행사다. 한국은 201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아 요가·명상·러닝·피트니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참여형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엘비비는 이번 페스티벌에 뷰티 브랜드 단독으로 참여한다. 브랜드 부스에는 대표 제품인 ‘4 in 1 마이크로 폼 클렌저’를 비롯한 베스트셀러 스킨케어 라인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자극적인 세안제 대신 부드러운 밀크 투 폼 제형을 적용한 게 특징으로 메이크업과 초미세먼지, 자외선 차단제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수진 엘비비 대표는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고객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일상의 균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피부 역시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엘비비만의 브랜드 가치와 검증된 제품력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엘비비는 포르쉐 오너만 참가할 수 있는 포르쉐 골프컵과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단독 뷰티 공식 스폰서로 후원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올 9월에는 ‘2025 제천 엑스포’에도 참가해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엘비비는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제주 나인브릿지와 한남동 엘비비 스파를 직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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